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차이는 뭘까?

공인인증서는 작년 12월에 폐지가 되었습니다. 폐지 되기전에 만든 인증서는 유효기간이 만료되기전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공동인증서를 만들어서 사용하셔야 합니다.

 

작년에 만든 공인인증서가 만료 되면서, 다시 인증서를 발급 받을려고 인터넷뱅킹에 들어갔는데,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 2개가 있어서, 어떤것을 만들어야 되는지 고민하다가, 그냥 공동인증서를 발급 받았습니다. 인증서를 발급 받으면서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의 차이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그럼 차이가 뭔지 알아봅시다.

 

공동인증서

공동인증서는 공인인증서에서 이름만 공동인증서로 바뀐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름만 바뀌었고, 나머지는 동일합니다. 

 

 

공동인증서의 유효기간은 1년이며, 여러 기기에 저장해서 사용을 할 수 있고, 공동인증서 보관 및 보안을 위해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됩니다. 사용 범위는 은행, 보험, 증권사, 카드사, 민원업무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금융인증서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에서 출시한 인증서입니다. 공동인증서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으로 금융 거래를 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입니다.

 

금융인증서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저장은 클라우드 인터넷 서버에 바로 저장이 됩니다. 클라우드에 저장이 되서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따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저장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용은 클라우드에 저장 되어 있다보니, 인터넷만 되면 어떤 환경이든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 범위는 은행, 보험, 증권사 등 금융인증서를 도입하는 기관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직은 공동인증서 보다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적지만, 계속 추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공동인증서 같은 경우는 usb나 컴퓨터, 스마트폰에 저장을 해서 사용을 하는데,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함으로 더 안전합니다. 

 

민간인증서

공인인증서가 폐지 되면서,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말고도 민간인증서가 나왔습니다. 민간인증서는 카카오나 네이버, 페이코, 토스 등이 해당됩니다. 발급 방법은 정말 간편하지만, 아직은 사용할 수 있는 곳도 적고, 금융기관에서 사용제한이 많습니다. 아직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것 같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면은 금융기관에서도 사용이 될듯 싶네요.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차이

위에서 공동인증서와 금융인증서에 대해 설명은 해드렸는데, 간략하게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공동인증서

- 유효기간 1년

- 예전 공인인증서와 동일하다.

- 보안 프로그램 설치 필요

- pc, 스마트폰에 저장 가능

- 비밀번호 특수문자 포함 10자리 이상

 

 

금융인증서

- 유효기간 3년

- 매년 갱신할 필요 없음

- 보안프로그램 설치 없음

-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보관

- 언제, 어디서 인증했는지 이력 조회

- 간편비밀번호(패턴,지문,안면)

 

마치며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동인증서는 예전 공인인증서와 동일해서, 공인인증서를 사용 했던분이라면 사용하는데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그리고 금융인증서는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보관 되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금융인증서를 도입한 기관에서만 사용이 가능해서, 사용이 안되는 곳도 있을수도 있습니다.

 

맨 처음에는 금융인증서를 발급 받을려고 했는데, 사용 가능한 곳이 정해져 있다보니, 전체에서 사용 가능한 공동인증서를 발급 받았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료 내역 조회 방법  (0) 2021.07.06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받기  (0) 2021.07.06
카카오뱅크 예약이체하기  (0) 2021.07.05
카카오톡 랜덤선물 보내기  (0) 2021.07.01
24시간 문 여는 약국 찾기  (0) 2021.06.30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